아가는 이야기 [2021] [List] 
Jan 06, 2021 | 새해 첫 수요일 아침에
          


(5 Freeway,  Jan 6, 2021  6:48 am)  

언제부터인가 수요일은 일을 나가지 않았다.
2015년 가게를 열고도 일주일 58시간을 일했다. 평일 하루 10시간(Mon- Fri, 8 am-6 pm), 토요일 8시간.
그 전에 남의 가게에서 일할 때도 그러했다.
 
 가게를 열고 2년째인가 토요일 Closing hour를 오후 4시에서 오후 1시로 줄였고,
3년이 지나고 나서 토요일은 문을 닫았다.
2020년 Covid-19 Pandemic 이 시작된 3월 이후 Store Hours를 9 am to 5 pm으로 바꾸었고
 그해 가을 opening hour를 8시로 복구시킬 때 Closing hour는 오후 5시 그대로 두었다.
나이 60이 넘어가면서 생계를 위한 노동이 힘에 부치기 시작했고, 일하는 시간을 계속 줄여나갔다.

Long Beach에 가게를 다시 연 2015년 이후
 지난 해부터 한 시간 늦게 출근하고 수요일은 off 로 하였기에
나의 주당 노동시간은 이제 32시간으로 줄었다.
 

새해 들어 맞은 첫 수요일 아침,
주문해두었던 물건을 픽업하러 downtown LA로 길을 나섰다.
지난 해 9월부터 주말에 틈틈히 시작한 patio sunroom 만들기에 필요한 window screw가
그 곳 Homedepot에만 남았다기에 아침 일찍 다녀오기로 하고 나섰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
 
 

오전 8시 집앞에 도착하니 아침 햇살이 환하다.

 
2019년 가을에 심었던 Whitepapers Narcissus가 다시 피었다.
(Jan 07,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