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uggled  for  labor  reforms,  human  rights  and  other  progressive  causes

To retrace Byeong Jin & Gyeong Seok's voyage of labor movement in the 1980s and 1990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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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노동자의 이름으로』
    - 삼민동맹
    - 인노련
    - 노동계급
    - 안양 PD그룹

 
이 책의 부제는「노동계급의 정치세력화를 향한 민중민주주의 진영의 사상과 실천」이다. 책의 부제대로 여기에서는 전위조직을 지향했던 비합법 노동자 정치조직 가운데 PD진영을 대표할만한 4개조직의 관련자들이 구속 이후 쓴 법정투쟁기록들을 모아놓았다. 노동계급, 민족통일민주주의 노동자동맹(삼민동맹), 안양 PD 그룹, 인천지역민주노동자연맹(인노련) 관련자들이 자신과 조직의 이념과 노선 그리고 그들이 무엇을 위해 노동운동을 하는지를 밝히고 있다. 따라서 이 책은 80년대 후반부터 90년대 초반까지 비합법 노동자 정치조직과 사회주의운동의 중요한 기록이자 보고서이다. (노회찬, 이진경, 김진국, 김학원 외 지음, 출판사 -소나무, 초판일 -1991.02.11)

 

 다시 노동햬방의 깃발로 우뚝 서기 위하여
책은 '민족통일민주주의노동자동맹(삼민동맹)의 조직원으로 활동한 노동운동가 박윤배의 글을 모은 것이다. 박윤배는 1957년 서울생으로 76년 신진공고를 졸업하고 81년부터 87년까지 인천 주안과 구로지역에서 노동운동을 하다가 88년 이후 비합법 노동자 정치조직인 '민족통일민주주의노동자동맹' 활동을 했다. 이 책은 그가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고 춘천교도소에서 수감생활을 하던 1991년에 발간되었다. 노동자출신 사회주의자인 저자를 통해 80년대부터 90년대 초반까지의 노동운동과 사회주의운동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제1부는 저자가 구속되기 이전에 "한 사람의 노동자출신 동지가 어떻게 사회주의자로 훈련되어가는지를 하나의 사례를 통해 객관화시킬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여 쓰게 된, 자신의 삶에 대한 일종의 수기이다. 제2부는 90년 여름 서울구치소에서의 사건 및 투쟁을 기록한 글들로 이루어져 있다. 제3부는 수형기간을 노동자의 무기인 과학적 사회주의에 대한 보다 철저한 학습으로 채울 것을 계획하고, 그에 정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제4부는 우리 사회의 제반 현실에 대해 노동자계급의 관점에서 바라본 글 몇편을 담고 있다. 이제는 주변의 모든 사안들에 대하여 노동자의 눈으로 바라보고 노동자의 입으로 말해야 할 때라는 주장을 듣는다. 끝으로 제5부는 그 자신이 '전공분야'라고 일컬은 대공장사업과 노동운동의 쟁점들에 대하여 쓴 글들이다.

 

그렇소, 우리는 사회주의자요!』
『그렇소, 우리는 사회주의자요!』는 <인천지역민주노동자연맹> 조직사건 관련자들의 최후 진술과 항소 이유서 그리고 사건 관련 자료를 모아 엮은 책이다. <인천지역민주노동자연맹> 조직사건은 1989년 10월 18일 조직원 17명이 당시 치안본부 대공분실에 연행, 구속됨으로써 시작되었다.
노동자 (비합법)정치조직이었던 <인천지역민주노동자연맹> 조직사건 관련자들은 법정 최후 진술과 항소 이유서 등을 통해 자신들이 사회주의 혁명가로서 자본주의체제를 근본적으로 변혁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사실을 공개적으로 선언했다. 이 책에는 80년대 최대규모의 노동자 (비합법) 정치조직 가운데 하나였던 <인민노련>의 조직 사상과 전략적 목표 그리고 <인민노련>의 조직활동 등을 알 수 있는 자료들이 수록되어 있다.

 

김진국 이야기 - 구속, 수배, 그리고 아! 어머니

 

조광철을 위한 인우보증서
한국의 노태우대통령 시절, 과거 민주화운동과 관련하여 투옥되거나 탄압을 받았던 사람들에 대한 명예회복조치가 있었다.  동보전기에서 함께 노동조합운동을 하고, 파업투쟁으로 구속되었던 조광철(민주화운동계승국민연대 사무국장,/명예회복사업국장, 전국민주화운동상이자연합 사무국장)의 명예회복을 위하여 당시 정황을 설명하는 보증서를 작성하여 '민주화운동관련자 명예회복 및 보상심의위원회'에 제출하였다
(2008년 12월).  1985년 12월에 있었던 동보전기의 파업투쟁에 관하여 기술되어 있다.

 

위의 자료 중 '선진노동자의 이름으로' 제하의 모든 자료, '다시 노동해방의 깃발로 우뚝 서기 위하여', 그리고 '그렇소, 우리는 사회주의자요'는 노동자의 책(http://www.laborsbook.org/)에서 PDF자료로 만든 것을 제공받은 것이고, 서평 또한 노동자의 책에서 인용하였다.  노동자의 책, 특히 이진영님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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