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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 8월 23일. 가장 아름다웠던 시절의 유병진과 오경석,
송도바닷가로 놀러가는 길이었다고 오경석은 딱 20년이 지난 지금도(2012년) 기억하고 있었다, 이것 저것 싸들고 송도바닷가로 걸어가는 길이었다고.
유병진은 꽃을 꺽어 오경석의 머리에 꽂고, 꽃다발을 만들어 손에 쥐어 주고, 오경석은 들꽃 줄기째 꺽어 유병진의 가슴새에 넣어 주었다고.
월간 <길>의 기자생활을 그만두고 앞으로의 방향을 NGO에서의 환경운동으로 설정한 시기이다.
1992년 8월 23일. (뒷줄 왼쪽부터 박진혁, 달해엄마 박금숙, 문달해, 앞줄 왼쪽부터 김찬우, 석재)
1992년 8월 29
일. .